XRP

2019년 1월 18일 금요일

2018 Ripple 사의 Swell 컨퍼런스 연사로 나선 빌클린턴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이 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리플(Ripple)의 스웰(Swell) 콘퍼런스에서 미래의 혁신적인 기술을 지나치게 규제하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한 데 이어 백악관 보좌관 출신의 진 스펄링 리플 이사와 대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기조연설은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이 맡았다.
리플은 최근 들어 규제와 관련해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며칠 전에는 리플을 비롯한 암호화폐 업체들이 미국 인터넷 발전을 위한 모임(SAIV, Securing America’s Internet of Value Coalition)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워싱턴 정가에 블록체인에 관한 로비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왔다. 모임은 로비 회사에 자금 일부를 리플의 암호화폐인 XRP로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펄링과 진행한 질의응답 시간에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당면한 사이버 보안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한, 금융 기술에 관한 콘퍼런스에선 좀처럼 듣기 어려운 총기 관련 규제나 외교 정책, 자신이 최근에 펴낸 소설책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콘퍼런스의 취지에 집중했던 관객들이라면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발언 가운데 블록체인 같은 새로운 기술에 시민들이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을 것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으로 있던 1990년대 후반 등장한 전자상거래와 블록체인 사이에 비슷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을 비롯해 인공지능 기술, 로봇 기술 등 새로운 기술을 자꾸 개발할수록 이런 새로운 기술에 대해 누구나 똑같이 접근할 수 없다는 사실이 더 분명해지고 문제로 대두될 겁니다.”
그러면서 클린턴 전 대통령은 암호화폐가 돈세탁을 거쳐 테러 단체나 범죄 조직의 자금줄로 악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비롯해 새로운 기술이 악용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위성추적 위치확인 시스템인 GPS를 예로 들며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되 무조건 금지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말했다.
“주의를 기울여 예방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분석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다만 새로운 기술을 옛날 잣대를 들이대 규제할 수는 없습니다. 자칫하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는 우를 범할지도 모릅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어 블록체인 기술이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소득 계층을 불문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가능성과 미래는 그야말로 엄청납니다. 그러나 여기에 기존의 정치, 경제, 사회 정책을 섣불리 적용하려 했다가는 일을 그르칠지도 모릅니다.”

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X 에 대한 단상

아이폰X 
스페이스X 
테슬라X 
갤럭시X 
우버X (공유자동차 시스템, 소프트뱅크가 인수하면서 무인공유자동화 시스템이 장착될 예정) 
IBM X-Force (IBM의 보안전문가들의 그룹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디지털보안 서비스를 제공) 
X WIndow 

파운데이션X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Poloniex (써클이 인수한 거래소, 골드만삭스의 입김이 들어간) 

X 이 자체가 회사 이름인데 바로 구글의 알파벳. 알파벳의 자회사. 그와 연관된 자회사로 베카로보틱스, 레드우드로보틱스, 무인자동차 등등 미래 로봇연구와 각종 비밀 연구를 하는 회사라는 것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ONE 등 

찾아보면 정말 많이 있다. 

그리고 XRP 
XRP는 X 커렌트, X 래피드, X 비아. 이렇게 나눠지는데, 결국 리플넷하나고 연결한다는 계획이 있긴하지만, 


세상을 하나로 연결하고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질서의 심볼일까? ㅋㅋ 

요즘 X 들어가는 4차산업 기업이나 블록체인에 연관된 기업들 찾는 재미가 쏠쏠.


빌게이츠&멜린다 재단. 코일과 협업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블록체인 스타트업 코일(Coil)과 제휴를 맺고 은행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들도 쓸 수 있는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찾는다.


이 소식은 재단의 부이사장이자 기술 부문을 총괄하는 밀러 아벨(Miller Abel)이 지난 17일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알려졌다. 아벨은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코일과 함께 인터레저 프로토콜(Interledger Protocol)을 통해 이른바 “가난한 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결제 방식”을 지원하는 방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레저는 상호운용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토콜로 각기 다른 암호화폐 네트워크끼리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 기술을 처음 개발한 사람 가운데 한 명은 리플(Ripple)의 최고기술이사(CTO)를 지낸 스테판 토마스(Stefan Thomas)로, 그는 리플에서 CTO로 일하는 동안 인터레저 기술을 개발했다. 토마스가 올해 초 세운 코일의 기반 기술도 인터레저다.
이 밖에 게이츠 재단과 코일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협력을 진행할지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아벨은 트윗에서 리플을 언급하기도 했다. 게이츠 재단은 지난해 10월 리플과도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는데, 당시 게이츠 재단과 리플이 함께 내놓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모자루프(Mojaloop)도 은행 문턱을 넘을 수 없는 가난한 이들을 위한 결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소프트웨어였다.
이번 발표로 게이츠 재단이 코일과 함께 기존에 리플과 함께 개발하던 모자루프를 더욱 개발하고 다듬어 내놓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모자루프는 이미 인터레저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으로 사용자들을 서로 이어줄 뿐 아니라 시스템 내에서 실시간 거래도 가능하다.
지난해 게이츠 재단과 리플은 모자루프를 “은행을 이용하지 못하는 전 세계 많은 사람도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결제 플랫폼을 만드는 주춧돌이 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고 소개했다.
아벨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모자루프에서 결제는 그 나라 통화로 이뤄지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은행을 이용하지 못한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와 같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해 온 게이츠 재단은 블록체인의 쓰임새를 일찌감치 알아보고 지난 2015년부터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하고 시험해 왔다.

출처:https://www.coindeskkorea.com/gatesfoundationcoil/